"50세에 신혼, 행복하게 살겠다" 노브레인 이성우, 오늘(12일) 임영웅 영어선생님과 결혼

이성우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월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보다 더 두부, 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고 말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에 출연한 이성우는 직접 이같은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76년생 올해 나이 50세인 이성우는 1996년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했다. '넌 내게 반했어' '미친 듯 놀자' 등 다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