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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쿠팡 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그는 ‘37년째 지니’라는 타이틀로 경연에 참여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가수 이효리가 진행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 등이 심사하는 메이크업 경연 프로그램이다.
김선진은 “내가 1세대로서 오래된 사람으로서 한끗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며 ‘오래간만에 한 판 잘 놀아 보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심은하, 박중훈, 고 최진실, 심혜진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그는 경연에서 ‘센 언니’를 콘셉트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오늘”이라고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 운을 뗐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심사위원인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제가 샵에 처음 입사했을 때 계신 대표님이셨기에 그 자리에 서 있으니 수많은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진은 심사받으며 “실질적으로 메이크업은 안 하고 샵 운영 정도만 하고 지냈다”며 “자신감이 떨어져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뭐든지 몸으로 배운 건 잊히지 않는다고 하지 않나”며 “묻어져 있는 것들이 나올 거다”라며 자신의 메이크업 콘셉트를 소개했으나 경연에서는 탈락했다.
김선진은 1992년 조민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조민기는 2018년 교수 재직 중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됐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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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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