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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다이앤 키튼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피플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8분에 다이앤 키튼 집에 출동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이앤 키튼 측은 피플에 "현재로선 더 자세한 정보는 없다"며 "그의 가족은 큰 슬픔 속에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다이앤 키튼은 1946년생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8년 뮤지컬 '헤어'로 데뷔한 후 영화 '대부' 3부작에서 케이 아담스 역으로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또한 다이앤 키튼은 우디 앨런 감독의 1977년 작 영화 '애니 홀'(1977)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외 대표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과 작업한 '맨하탄'(1979),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함께 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그리고 '북클럽'(2018) 등이 있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기생충' 각본상을 안긴 시상자로 상을 건네 주목받은 바 있다.
aluemchang@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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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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