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톰 크루즈, 26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우주결혼식 준비중" [Oh!llywood]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은 톰 크루즈가 연인 아나 디 아르마스와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외신들은 톰 크루즈가 제작하고 주연으로 활약한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처럼 극적인 결혼식을 구상 중인 점에 주목했다. 이에 측근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 평소 톰이 우주여행에 관심을 보여왔는데, 우주에서 결혼하는 최초의 부부가 되고 싶어했다"라고 보도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우주결혼식이 불발되더라도 톰 크루즈의 새 결혼식은 평범하지 않을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수중 결혼식, 스타이다이빙 결혼식까지 고려 중이다. 결혼식을 예식이 아닌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고. 
이번 결혼식은 톰 크루즈의 네 번째 결혼식이다. 그는 앞서 지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아나 디 아르마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와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이후 2020년에는 16세 연상의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열애해 화제를 모았다. 
톰 크루즈는 1962년 생으로 올해 63세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1988년 생으로 톰 크루즈보다 26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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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