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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2회에는 태풍상사의 설립자 강진영(성동일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슬퍼하는 주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 강태풍(이준호)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슬픔에 빠졌다.
이후 장례식장에 태풍상사의 거래처 사장이 방문해 부의함을 챙겨가려고 하며 소란이 벌어졌다. 거래처 사장은 강진영의 회사에 미수(빚)가 많다며 부의함을 대신 가져가려 했다.
이에 강태풍은 "그거 그냥 줘버려라"라며 "오죽하면 저러겠냐. 같이 얼굴 보고 일하던 사람이 저 안에 차갑게 누워있는데 인사 한번 할 시간이 없을까. 저 따위 돈 몇 푼 때문에 저거"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래처 사장은 강태풍에게 "네 아버지는 뭐 때문에 망한 거 같냐. 뭐 때문에 돌아가신 거 같냐"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후 태풍상사 경리 오미선(김민하)는 "저희가 무슨 미수가 있냐"라며 '대금 지급은 계산서 발행일 또는 우편 소인 날인 중 늦은 날짜로 계산한다'라는 계약서 조항을 언급했다.
이어 "계산서 발행일 9월 12일이지만, 추석 때문에 소인 날짜는 9월 18일"이라며 거래처 사장의 주장에 반박했다. 또 "이건 태풍상사 공금이 아니라 사장님 댁 개인 자금인데. 이거 가져가면 절도인 건 아시냐"라고 강태풍 대신 나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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