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민수, 전처와 '이혼파티' 연다...母 깊은 한숨만 "저리 살면 안 되겠나" ('미우새')

작성일 2025.10.13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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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민수, 전처와 '이혼파티' 연다...母 깊은 한숨만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사 2주를 앞두고 각각의 짐 정리에 나선 윤민수, 김민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의 거듭된 부름에 김민지가 반응을 보였다. 옆방에서 문을 열고 나온 김민지. 윤민수의 이사를 앞두고 어떤 짐을 챙겨갈지, 살림살이 분할에 나섰다. 서장훈은 "국내 최초이지 않느냐"고, 신동엽은 "할리우드급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에 나섰다. 윤민수는 빨간 포스트잇을, 김민지는 파란 포스트잇을 각자의 물건에 붙였다.
서장훈은 이러한 모습에 "방송에선 낯설지 몰라도 현실에선 많다. 우리 주변에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조우진 역시 "서로의 행복을 합리적으로 찾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에 계신 윤민수 어머니께서 온전히 화면을 보실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짐 정리 중 결혼과 윤후의 출생 그리고 가족사진을 다시 꺼내봤다. 김민지는 "20년 전이다"며 부끄러워했다.
"결혼 사진은 어떻게 하느냐"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고, 신동엽은 "내가 아는 보살(예능 속 서장훈)님에게 물어봐야 하나"라고 농을 쳤다.
특히나 윤후의 추억이 담긴 사진에는 울컥하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다. 윤후가 돌잔치 때 입었던 한복이 나왔다. 김민지는 "돌잡이 때 밥그릇을 잡았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편안하게 산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윤후의 탄생 사진도 나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사진도 있었다. 거실에 걸려 있던 가족사진은 이혼과 함께 창고로 옮겨졌다. 이를 다시 꺼내 온 두 사람. 어떻게 할지 고민 끝에 윤후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윤민수는 집 매매를 반대했다. "온전하게 우리 집으로 여기를 구한 거잖아. 윤후도 이 집에서 자기 방 처음으로 가진 거잖아. 난 이 집에 의미가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모든 짐 정리를 끝낸 두 사람은 최후의 만찬을 나눴다. 윤민수가 직접 김치볶음밥을 했다. 윤민수는 "친한 지인 불러서 밥 먹자"고, 김민지는 "이혼 파티? 나쁘지 않네. 둘이 겹치는 모임이 있으니까"라고 맞장구쳤다.
이 모습에 윤민수 어머니는 "그냥 저리 살면 안 되겠나"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윤민수는 "이혼 서류 정리할 때까지 실감 나지 않았는데, 이삿짐을 나누다 보니 이제야 (이혼이) 실감 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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