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160분' 송민준, 인천 콘서트 성료

가수 송민준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지난 11일 2회에 걸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프롤로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발매된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서울, 대전에 이은 세 번째 무대입니다.
송민준은 오프닝 VCR과 함께 타이틀곡 '그림일기'로 무대를 시작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인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누가 울어'를 선곡하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고 '가슴 아프게'에 이어 경쾌한 '나야 나' 무대를 6인의 댄서들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공연의 후반부에서는 '당신꽃', 밤 공연에서는 '바다 끝'을 선보이며 서른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VCR로 다시금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송민준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도 남겼는데 인천에 찾아 기쁜 마음과 함께 공연을 하며 느낌 소감을 전했습니다.
총 160분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송민준은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과거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는 다음 달 1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합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