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결혼설? 난 좋았는데…상대 소속사에서 항의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작성일 2025.10.15 조회수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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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다시 돌아온 이영자와 박세리. 이영자는 "리뉴얼을 했다. 이번엔 대접할 분들을 모셔서 '맛선'을 한다"라며 '대접 한상 맛선'으로 돌아왔다고 알렸다.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MC 김숙이 함께했다. 매장 안에 마네킹처럼 서 있는 김숙을 지나치는 듯했지만, 이영자는 바로 알아봤다.
김숙은 "언니가 이 옷을 사줬는데, 신발이 없어서 보고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영자는 "네 생일이 끝난 지 꽤 됐다. 7월 생일이었는데"라고 응수했다. 이영자는 "내가 숙이 몸이 아니라 눈동자를 보고 알았다"라고 했고, 박세리는 "마네킹 옆에 있어서 무서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지금 가는 곳은 차원이 다른 곳이다. 배달 안 하고, 방송도 다 거절하셨다"라며 예능 최초로 공개하는 가게라고 했다. 정지선 셰프님이 여기서 총괄 매니저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이영자, 김숙의 인연을 궁금해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슈퍼선데이' 코너 '금촌댁네 사람들'로, 김숙은 "전 집에서 재밌게 보다가 공채 개그맨이 됐다. '금촌댁네 사람들' 단역으로 하루는 홍진경 때리는 애, 하루는 다른 애 친구 등 매주 단역으로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난 쟤가 내 또래인 줄 알았다. 인생의 노련함과 산전수전을 느꼈다"라고 하자 김숙은 "짜증 나"라며 웃었다.
그런 가운데 김숙은 이영자가 박태환을 좋게 본 걸 언급했다. 이영자는 "난 그렇게 애교 있고, 잘생긴지 몰랐다. '누나' 하면서 수발을 다 들어준다. 매너 있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리는 김숙 이상형에 대해 묻다가 "구본승? 거기까진 기사로 봤다"라고 했고, 김숙은 구본승과 10월 7일에 결혼한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난 결혼 날짜까지 정해졌더라. 말도 안 되지"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숙은 이영자에게 "언니도 결혼 기사 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난 좋았어"라고 수줍게 답하면서 "그쪽 매니지먼트에서 항의해서 얼른 내리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이 "만약에 말도 안 되게 박태환과 열애한다고 기사가 나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묻자 이영자는 "기정사실이 됐으면 좋겠지"라면서 "근데 태환이 쪽에서 항의하겠지"라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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