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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포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유력 후보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만은 인사모 후보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이다. 10년 전에 본 것 같은데"라며 반겼다.
최홍만은 제주도에서 5년째 살고 있다며 운동으로 하루를 보내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에 오름이 많다. 3602개 있는데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오름 등산, 오전에는 헬스, 오후에는 수영을 한다"며 "운동이 낙이다.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아프다. 운동과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은퇴 안 했다. 당장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시합) 조건이랑 상황이 안 맞다"고 전했다.
인기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주우재가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냐"고 묻자 최홍만은 "저도 사람들이 다 안다. 그런데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인기가 꾸준했으면 좋겠다.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제가 활동할 때는 (팬들이) 확 오고, 활동을 안 하면 싹 사라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홍만이 뿐만 아니라 우리 연예인의 당연한 숙명이다. 팬 여러분들도 본인의 일상이 있으신데 어떻게 우리를 (계속 신경 쓰냐)"고 말했다. 주우재도 "우리를 떠먹여 드려야 보시지 차려놓는다고 와서 보시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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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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