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홧김에 부부 사생활 공개…"키스할 때 안경 안 벗어" [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최홍만, 현봉식, 광희를 만나 새로운 ‘인사모’ 회원으로 영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로운 ‘인사모’ 회원으로 섭외하기 위해 최홍만을 만났다. ‘인사모’는 유명세에 비해 인기가 없는 연예인들을 모으기 위해 하하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에픽하이 투컷,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맨 허경환, 배우 허성태, 항상진, 방송인 정준하 등이 관심을 기울이거나 간택을 당한 바 있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이름을 떨친 최홍만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으로, 매일 오름을 오르고 수영을 하는 등 몸 관리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격투기 선수 은퇴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컨디션이 좋은 만큼 상황과 조건을 보고 조율하고 있다고도 전한 최홍만은 썸을 타고 있는 여성이 있다고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쏟아지는 궁금증을 유재석이 막았지만, 하하가 “난 연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고 다시 소생시켰다. 이에 유재석이 “남의 연애 이야기에 왜 그렇게 관심을 갖냐”고 타박하자 하하는 “난 다 궁금하다 형이 형수와 안경을 쓰고 키스하는지 벗고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쓰고 한다”면서 사생활을 전격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