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하현상, 여의도를 적신 깊은 울림의 목소리 (비긴어게인)

작성일 2025.10.19 조회수 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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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하현상, 여의도를 적신 깊은 울림의 목소리 (비긴어게인)

김필과 하현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여의도 힐링 버스킹을 펼치며 도심의 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물들였다.
이날 김필은 버스킹의 첫 주자로 나서 세 번째 미니앨범 ‘LIFE(라이프)’의 수록곡 ‘Illusion(일루전)’ 무대를 꾸몄다. 그의 노래는 마치 재즈바에 들른 듯 지친 마음을 녹여내며 현장을 감미로운 분위기로 물들였다. 무대가 끝난 뒤 우즈는 “목소리와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 재지한 느낌이 정말 좋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어 김필은 최근 발매한 신곡 ‘HAPPY END(해피 엔드)’를 무반주 즉흥 라이브로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위로가 되는 감정이 들었으면 좋겠다. 원하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혼란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마음 자체가 소중한 것이니 눌리지 말고 잘 지켜가셨으면 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이니 꼭 한번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년 만에 ‘비긴어게인’에 출연한 하현상은 최근 발매한 신곡 ‘Wawa(와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Wawa’는 잉카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이다. ‘나의 유년기는 끝났지만, 어린아이 같은 마음만은 간직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기타 연주와 함께 포크 장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하현상의 무대가 끝나자 도영은 “너무 좋다. 평소에도 진짜 팬이었다”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넬의 ‘한계’ 무대를 꾸몄다. 공허한 정서를 감미로운 미성으로 채운 하현상의 목소리와 도영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필과 하현상의 듀엣 무대도 이어졌다. 메이트의 ‘난 너를 사랑해’로 무대를 펼친 두 사람의 목소리는 하나의 선율처럼 어우러져 감미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그 울림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필은 최근 ‘HAPPY END’ 발매 이후 깊이 있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현상은 새 싱글 ‘Coyote Lily(코요테 릴리)’를 발매한 데 이어 단독 콘서트 ‘Navy Horizon(네이비 호라이즌)’을 성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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