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거리 2시간 걸렸는데..'길치' 박지현 '뿌듯' (종합)

작성일 2025.10.19 조회수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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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거리 2시간 걸렸는데..'길치' 박지현 '뿌듯'  (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지난 18일 포문을 연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1회에선 ‘길치클럽’ 1기로 뭉친 박지현과 손태진이 길치 여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초보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맞춤 설계. 이에 먹거리가 가득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초보도 가능한 최적의 나라 대만이 선정됐다. 도착한 그곳에는 맞춤 설계를 담당한 럭셔리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또떠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트롯계 왕자님 박지현과 잘 어울리는 럭셔리 코스를 설계한다”는 너스레로 자신을 소개한 그가 처음으로 안내한 곳은 현지인도 줄 선다는, 무려 8회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딤섬 맛집. 마라당면부터 샤오롱바오까지 도파민이 터지는 맛을 즐긴 박지현은 MZ 문화가 응축된 대만의 대표 번화가 시먼딩으로 이동, 각종 MZ 포즈로 인증샷까지 남기며, 흥겨운 노래가 절로 나오는 여유로운 여행을 이어갔다. 그의 목적지는 타이페이 역 지하에 위치한 시티몰. 고속터미널처럼 미로 같은 지하상가에서 97번 점포를 찾아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처음엔 침착하게 길을 물으며 추리하듯 방향을 좁혀갔지만, 잘못된 안내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30분 넘게 상가를 헤매는 ‘길치 본색’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특유의 끈기로 목적지를 찾아낸 손태진은 그곳에서 로컬 감성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 따거’를 만나 이색적인 마사지 체험에 돌입했다. 지하의 뻥 뚫린 곳에 놓인 침대에 누운 손태진 앞에 무시무시한 칼을 들고 나타난 마사지 전문가. 처음에 잔뜩 겁을 먹었던 그도 손으로는 닿지 않는 곳까지 풀어주는 칼마사지에 피로를 녹여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마사지 명당으로 대만 시민들의 힐링 스팟이었다. 손태진에게 감동의 힐링 타임을 선사한 캡틴따거는 이어 대만을 대표하는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그를 이끌었다. “명소보단 맛집!”이라며, 먹거리에 특히 관심을 보였던 손태진에게 딱 맞춤 코스였다. 로컬푸드 성지인 이곳에서 후추빵, 닭고기 소시지, 한약 갈비탕 등을 맛본 그는 “아는 맛이 없다. 다 새로운 맛”이라며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최상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만만 여유로운 여행도 잠시, 캡틴따거가 준비한 로컬 레트로 감성의 카페처럼 예쁜 숙소에서 조우한 박지현과 손태진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이튿날부터는 크리에이터가 설계한 루트를 따라 둘이서만 다녀야 한다는 것. 현지 체험을 위주로 설계한 캡틴따거가 일정표에 한자로 적어 내려간 주소를 보는 두 사람의 동공이 세차게 흔들렸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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