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1,276 조회
- 목록
본문

박수지는 “미나언니를 겨냥하거나 누군가를 탓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도움 주셨던 미나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며 미나언니께 오해 갖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미나를 향한 미안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수지는 미나가 자신에게 베푼 진심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제가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그저 제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믿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사람은 바로 미나 언니”라고 밝혔다.
특히 “생활이 힘들던 시절, 언니는 말없이 도와줬다. 금전적으로 손 내밀어준 것도, 제 마음을 감싸준 것도, 그 모든 게 저에겐 너무 큰 선물”이라며 미나의 헌신적인 도움을 고백했다. 이어 “언니가 옆에서 믿어줬기에 저는 달라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수지는 세상의 오해와 악플 속에서도 미나가 “‘나는 수지 누나를 알아요. 괜찮아요’라며 단 한 번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던 점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수지는 “미나 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살 빼게 도와줘서 고맙고, 금전적으로 도와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세상이 뭐라 해도 끝까지 저를 믿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공개적으로 진심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박수지는 미나에게 배운 믿음과 용기를 품고 이제는 혼자서 당당히 서겠다고 다짐하며, 미나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upandup@sportsseoul.com
-
등록일 05:37
-
등록일 05:37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