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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경찰 수사 결과를 알리면서 그동안의 침묵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트리플스타는 “과분한 사랑을 받던 지난해 이맘때쯤, 전처가 고소한 업무상횡령 의혹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지난 9월,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없음) 수사 결과를 통지 받았고, 최근 검찰에서 혐의없음 결정이 확정되었다”고 횡령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는 휴대폰 포렌식 등을 통하여 반박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하였지만, 사실이 아닌 여러 억측들에 침묵을 지켜왔다”며 “그 반박은 공인이 아닌 전처의 개인적 내용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전처의 새로운 삶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의혹 속에서도 침묵을 지켰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트리플스타는 “다만, 인터넷상에서 근거 없는 루머를 기반으로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글들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얻었던 많은 지지와 사랑, 그리고 지난 1년 간의 긴 법적 다툼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조금 더 좋은 요리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에서 3위를 차지하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던 지난해 11월, 전처 A 씨가 “강승원(트리플스타)이 동업 중인 레스토랑의 수익금 약 2400만 원을 자신의 부친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이어 폭언, 양다리, 미슐랭 레스토랑 취업 로비 의혹 등의 폭로성 게시물이 온라인상으로 확산되면서 트리플스타는 일체 방송 활동 등을 중단했다. 하지만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전처가 주장한 동업자 관계에서 발생한 횡령으로 보긴 어려우며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로 트리플스타는 차용금 1억5000만원을 모두 변제한 것으로 봤다. 또한 사생활 관련 다른 의혹 등에 대해서도 근거가 없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아래는 트리플스타(강승원)의 입장 전문. ‘흑백요리사’에서 트리플스타로 출연한 강승원입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던 지난해 이맘때쯤, 전처가 고소한 업무상횡령 의혹에 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9월,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없음) 수사 결과를 통지 받았고, 최근 검찰에서 혐의없음 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휴대폰 포렌식 등을 통하여 반박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하였지만, 사실이 아닌 여러 억측들에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그 반박은 공인이 아닌 전처의 개인적 내용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전처의 새로운 삶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터넷상에서 근거 없는 루머를 기반으로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글들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년 동안 레스토랑을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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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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