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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삼 남매'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첫 번째 집들이 손님인 엄태구-신은수와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성동일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던 장나라는 밥솥을 보고 밥이 현미쌀임을 알게 됐다. 이에 성동일은 현미쌀의 맛을 염려하며 "현미쌀은 맛이 없으니 (예고했던) 볶음밥은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성동일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잠시 후 박스를 들고 등장했는데, 그 안에는 전남 강진에서 공수해 온 묵은지가 가득 들어있었다. 묵은지를 본 장나라는 눈을 빛내며 "이걸로 찌개 끓이면 진짜 맛있겠다"고 격하게 감탄했다. 이어 성동일이 준비한 꽈리고추 멸치볶음과 깻잎 장아찌까지 더해 풍성한 식사를 폭풍 흡입했다.
식사를 마친 후 장나라는 신은수와 함께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며 편안한 수다를 이어갔다. 장나라는 신은수에게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나라는 의외의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대해 "본인이 머리가 큰 편이고 어깨가 작은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양옆이 튀어나온 '짱구'임을 고백하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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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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