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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된 이준호가 안전화 사업으로 재기를 꿈꿨다.19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4화에서 강태풍(이준호)은 표박호(김상호)를 찾아가 이태리 본사와 주고받은 문서를 보여주며 수수료 30%를 떼어주는 조건으로 반품받기로 했다며 환율때문에 환불 받는 게 유리하다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표박호는 회사를 넘기면 당장 먹고살 만큼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강태풍은 “껍데기도 안 남은 줄 알았는데 산다는 사람이 다 있고 태풍상사에 뭐 중요한 게 있나봅니다”라며 거절한다.트럭기사는 사정이 딱한 강태풍의 원단을 보관해주고 있었고 “느그 아버지 26년 아니가? 이거 보면 모르겠나”라며 원단을 들고 강태풍을 찾아왔다. 강태풍은 원단을 팔아서 돈을 벌겠다고 한다. 강태풍은 아버지의 통장을 받고 마음이 불편해 찾아온 고마진(이창훈)을 아용해 표박호선박회사 직원과 권리승계증을 주고받도록 한다. 강태풍이 고마진을 섭외해 표박호가 착각하도록 만든 것. 고마진은 직원에게 받은 돈을 강태풍에게 건네고, 강태풍은 아버지의 통장을 건네며 “월급이고 퇴직금이다”고 하지만 고마진은 끝내 거절한 뒤 떠난다.강태풍은 부족한 원단을 들고 표박호를 찾아가, 원단을 팔겠다고 한다. 강태풍은 원가의 3배인 3372만원에 원단을 팔겠다며 “원단을 사는게 왕복 물류 비용에 재고까지 떠안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한다.강태풍은 먼저 삽다리물류를 찾아가 외상 달아둔 돈과 함께 꽃다발을 건넨다. 물류사장은 강태풍에게 찐빵을 건네고, 강태풍은 단팥을 골라 먹는다. 강태풍은 사장에게 사과하고, 사장은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은 수출 아이템을 찾기 위해 부산으로 가 시장을 누빈다. 홍신상회 정차란은 강태풍과 오미선을 반갑게 맞이한다. 강태풍은 시장에서 안전화를 팔고 있는 박윤철(진선규)을 발견하고 흥미를 보인다. 자신을 슈박의 대표라고 밝힌 박윤철은 강태풍의 관심에 신이 나 즉석에서 ‘슈박 세이프’ 실험쇼를 선보인다.강태풍은 선입금하는 조건으로 물건을 사는 계약서를 들고 오고, 오미선은 계약서를 확인한 뒤 그 돈은 써야할 곳이 있는 돈이라며 당장 가서 계약을 취소하고 오라고 말한다.강태풍은 원가 3만원짜리 신발을 1만원에 받아왔다며 하나 당 5만원에 팔면 남는 장사라고 설득한다. 술에 취한 강태풍은 오미선과 바닷가에서 바람을 쐬고, 모래사장에 ‘미안해요’라고 적은 뒤 “주임님을 향핸 내 마음”이라고 말한다. 이어 미와 요를 지워 ‘안해’만을 남긴 뒤 “안해. 이제 주임님 화나게 안해”라고 재롱을 부려 오미선을 웃게 한다.크리스마스날 케이크를 사서 돌아온 강태풍의 집은 압류당해 있었다. 정정미(김지영)와 강태풍은 짐을 챙겨 집을 나선다. 정정미는 빚쟁이들을 피해 입 안에 결혼반지를 넣어 나오고, 강진영(성동일)의 마지막 선물이었던 모피코트를 전당포에서 찾아온다. 정정미는 주변 친인척에게 연락해보지만 아무도 오라는 사람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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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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