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만 돌파→2025년 박스오피스 2위…국내 영화 다 제치고 '1위'한 흥행작

앞서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542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월드와이드 흥행 5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지난달과 이번 달 두 편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국내에 개봉했다. 두 작품은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국내 극장가에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개봉 첫날 32,355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는 화제작인 국내 영화 '보스', '어쩔수가없다' 등을 제친 성적으로 새로운 흥행 물결을 열었다. ▲ 국내 극장가에는…연이은 日 애니 열풍
2025년 극장가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올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작품은 차세대 소년만화 3대장 귀주톱이라 불리는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더해가고 있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2006년 찬란했던 여름,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두 주술사의 우정과 비극의 서막을 그린다. 이는 일본 대표 만화가 아쿠타키 게게의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기의 핵심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극장판이다. 특히 작품은 개봉 이후 CGV 골든 에그지수 96%, 메가박스 9.1점, 롯데시네마 9.3점 등 극장 3사에서 높은 실관람 평점을 기록하는 등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관객들은 "다 알고 봐도 울게 만드는 푸르른 여름 이야기", "어쿠스틱 버전 OST와 서비스 컷만으로도 만족도 최상", "주술회전 에피소드 중에 역시 최고!" 등 후기를 더했다. ▲ 2025년 박스오피스 2위…올해 가장 빨랐다
앞서 개봉하며 올해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 돌파, 2025년 최고 매출액 달성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올해 화제작 'F1 더 무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데 이어, 흥행 1위 '좀비딸'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일본에서는 누적 관객 수 2,511만 명 동원, 흥행 수입 364억 엔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0월 12일 기준) 
▲ 국내 영화 다 제치고…'200만' 장기 흥행 입증한 이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이어 올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의 주인공이 된 영화가 또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17일 기준) 특히 개봉 4주 차에도 예매율 25.8%라는 높은 수치로를 보이며 11일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